Reading 1
Brothers and sisters:
You heard of my former way of life in Judaism,
how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beyond measure
and tried to destroy it,
and progressed in Judaism
beyond many of my contemporaries among my race,
since I was even more a zealot for my ancestral traditions.
But when he, who from my mother’s womb had set me apart
and called me through his grace,
was pleased to reveal his Son to me,
so that I might proclaim him to the Gentiles,
I did not immediately consult flesh and blood,
nor did I go up to Jerusalem
to those who were Apostles before me;
rather, I went into Arabia and then returned to Damascus.
Then after three years I went up to Jerusalem to confer with Cephas
and remained with him for fifteen days.
But I did not see any other of the Apostles,
only James the brother of the Lord.
(As to what I am writing to you, behold,
before God, I am not lying.)
Then I went into the regions of Syria and Cilicia.
And I was unknown personally to the churches of Judea
that are in Christ;
they only kept hearing that “the one who once was persecuting us
is now preaching the faith he once tried to destroy.”
So they glorified God because of me.
GAL 1:13-24
Responsorial Psalm
R. (24b) Guide me, Lord, along the everlasting way.
O LORD, you have probed me and you know me;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stand;
you understand my thoughts from afar.
My journeys and my rest you scrutinize,
with all my ways you are familiar.
R. Guide me, Lord, along the everlasting way.
Truly you have formed my inmost being;
you knit me in my mother’s womb.
I give you thanks that I am fearfully, wonderfully made;
wonderful are your works.
R. Guide me, Lord, along the everlasting way.
My soul also you knew full well;
nor was my frame unknown to you
When I was made in secret,
when I was fashioned in the depths of the earth.
R. Guide me, Lord, along the everlasting way.
PS 139:1B-3, 13-14AB, 14C-15
Alleluia
R. Alleluia, alleluia.
Blessed are those who hear the word of God
and observe it.
R. Alleluia, alleluia.
LK 11:28
Gospel
Jesus entered a village
where a woman whose name was Martha welcomed him.
She had a sister named Mary
who sat beside the Lord at his feet listening to him speak.
Martha, burdened with much serving, came to him and said,
“Lord, do you not care
that my sister has left me by myself to do the serving?
Tell her to help me.”
The Lord said to her in reply,
“Martha, Martha, you are anxious and worried about many things.
There is need of only one thing.
Mary has chosen the better part
and it will not be taken from her.”
LK 10:38-42
리딩 1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내가 전에 유대교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들었습니다.
내가 하느님의 교회를 얼마나 심하게 박해했고
멸하려고 했으며
동족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세대의 많은 사람들보다 유대교에서 더 발전했는지
내가 조상의 전통에 더욱 열심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태중에서부터 나를 따로 세우시고
은총으로 부르신 분께서
당신의 아들을 나에게 나타내어 이방인들에게 전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셨을 때,
나는 곧장 혈육과 상의하지 않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마스쿠스로 돌아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3년 후에 나는 게바와 상의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고
그와 함께 15일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고,
주님의 형제 야고보만 보았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것에 관해서는, 보라,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는 시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한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이제는 전에 파괴하려고 했던 믿음을 전파하고 있다"는 말을 계속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나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갈라디아서 1:13-24
응답성가
R. (24b) 주님,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주님, 당신은 나를 살피시고 나를 아십니다.
당신은 내가 앉았을 때와 서 있을 때를 아십니다.
당신은 멀리서도 내 생각을 아십니다.
당신은 내 여정과 내 안식을 살피시고
내 모든 길을 잘 알고 계십니다.
R. 주님,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참으로 당신은 내 가장 깊은 존재를 형성하셨고
당신은 어머니의 태에서 나를 짜셨습니다.
나는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두렵고 놀랍게 만들어졌으며
당신의 일은 놀랍습니다.
R. 주님,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당신은 내 영혼도 잘 알고 계셨고
내 몸은 당신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은밀히 만들어졌을 때,
내가 땅 깊은 곳에서 형성되었을 때.
R. 주님,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편 139:1B-3, 13-14AB, 14C-15
할렐루야
R.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R. 할렐루야, 할렐루야.
눅 11:28
복음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는데
마르다라는 여자가 그를 영접했습니다.
그녀에게는 마리아라는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주님 발치에 앉아 그가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많은 일로 짐을 지고 예수께 와서 말했습니다.
“주님, 제 누이가 저를 혼자 두고 일하게 한 것을 신경 쓰지 않으십니까?
저에게 저를 도우라고 말씀하세요.”
주님께서 그녀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에 근심하고 걱정한다.
한 가지만 있으면 된다.
마리아는 더 나은 몫을 택하였고
그것은 그녀에게서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눅 10:38-42